| 작성자 |
관리자 |
첨부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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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구분 |
매일선교소식 |
작성일 |
2012-04-04 |
| 제목 |
아프가니스탄, 반미여론은 미국이 깔아준 통신망으로 확산 |
| 주제어키워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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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
아프가니스탄 |
| 자료출처 |
푸른섬선교정보 / 매일선교소식 2608호-2012.4.4(수) |
성경본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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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13239 |
추천수 |
35 |
아프가니스탄의 반미 여론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그 통로는 SNS이다. 그런데 아프가니스탄의 SNS 시스템은 미국의 원조가 있었기 때문에 구축된 시스템이다. 3월 11일에 미군 하사가 총기를 난사해 민간인 17명을 사망케 한 사건과 희생자의 가족으로 보이는 소년이 울고 있는 모습의 사진이 빠르게 확산될 수 있었던 것도 SNS 덕분이다. 이 사진의 배경에는 “내 가족을 모두 죽이고 내 눈에서 눈물이 흐르게 해 준 미국과 국제사회에 감사한다”는 매우 선동적인 문구가 적혀 있었다.
지금 아프가니스탄인들의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에는 미국을 저주하고 반미봉기를 선동하는 내용의 글들이 넘치고 있다. 물론 이러한 움직임은 주로 젊은층과 학력이 높은층이 주도하고 있다. 이는 미래의 오피니언 리더 그룹들이 강력한 반미성향으로 무장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아프가니스탄의 SNS는 인터넷보다는 휴대전화로 활용된다. 인터넷 보급률이 4%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미국에서는 탈레반을 견제하기 위해 미국이 만든 이동통신망의 역풍을 당하고 있다고 자조하는 소리가 나온다. 미 정부는 탈레반이 아프가니스탄의 이동 통신망을 자꾸 무력화시키자 미군 기지 안에 별도 중계탑을 세워 탈레반의 간섭을 받지 않고 통화가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했다. 그런데 이번에는 아프가니스탄에서 휴대전화를 통해 반미 정서가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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