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자 |
관리자 |
첨부파일 |
|
| 자료구분 |
매일선교소식 |
작성일 |
2011-07-20 |
| 제목 |
토니블레어의 신앙 정체성, 혹시 이슬람 신자 |
| 주제어키워드 |
|
국가 |
영국 |
| 자료출처 |
푸른섬선교정보 / 매일선교소식 2447호-2011.7.20(수) |
성경본문 |
|
| 조회수 |
10500 |
추천수 |
21 |
토니 블레어 전 영국 총리가 한 주간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은 코란을 매일 읽고 있다고 밝혀 그 의도와 그의 종교적 정체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그는 자신이 코란을 읽는데 대해 “세계화된 시대에 지구촌의 신앙을 이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는 것이다. 그는 또 “이 세상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지만, 읽는 것 그 자체로 매우 교훈적"이라고까지 말했다. 신문은 그가 UN, 미국, EU, 러시아 등 4개 당사자의 공동 중동평화특사로 활동하고 있는데, 이슬람에 대한 이해가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 해결이라는 자신의 임무를 달성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고 전했다.
그는 재임 중에는 종교에 대해 가급적 언급을 꺼렸었다. 그러나 2007년에 퇴임한 후 “이슬람은 아름다운 종교이며, 창시자인 마호메트는 문명화의 힘을 지닌 인물”이라고 극찬한 적도 있었다. 또 코란이 개혁적, 포괄적, 실용적이며, 과학적 지식을 옹호하며 미신을 증오하고, 결혼과 여성에 대해 시대를 앞선 사고방식을 보여준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러나 그의 재임중 행보를 보면 이슬람에 우호적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그는 부시의 푸들이라고 불릴 정도로 미국의 대중동정책을 강력하게 지지했고,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에 영국군을 파병한 장본인이다. 때문에 이슬람권에서는 그를 조지 W. 부시와 함께 양대 공공의 적으로 생각한다. 그는 공식적으로는 성공회 신자였으나 퇴임 직후 한편으로는 이슬람에 우호적인 발언을 쏟아내면서도 카톨릭으로 개종했고, 그의 처제는 난데 없이 이슬람으로 개종하기도 했다. |
 
|
|
선교정보리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