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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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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2-02-01 |
| 제목 |
<선교광장> "어둠을 탓하지 말고 민족을밝히는 한자루 촛불이 되십시오." |
| 주제어키워드 |
선교광장 |
국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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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출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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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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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1412 |
추천수 |
0 |
Q : 2002년 새해를 맞았습니다. 월드컵, 대통령선거 등 국가적인 대사(大事)가 많은 해입니다. 소감을 말씀해 주세요.
A : 이 시대는 우주를 개발하고, 지금까지는 초자연이라고 생각했던 것까지도, 신의 영역까지도 개발을 해서 비밀을 밝혀내 신의 영역에 도전을 하고 있습니다. 인간이 장기를 만들어내는 기술의 단서를 잡았다고도 합니다. 줄기세포를 배양하면 심장도 만들어 내고, 부작용도 없이 난치병을 고치는 그런 얘기를 우리는 날마다 듣고 있습니다.
하지만 국내적으로는 부정부패의 끝이 보이질 않습니다. 당파싸움도 끝이 보이질 않습니다. 6.15 정상회담 후에 한때 남북이 경제적으로 협력하고, 이산가족도 서로 만날 수가 있고, 민족적 동질성 회복과 통일에 대한 기대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남북관계가 다시 6.15 이전으로 회귀해 버렸습니다. 미국의 테러리스트 응징 국가에 이라크와 북한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사회적으로는 박탈감과 허무주의와 냉소주의가 만연해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뜻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교회가 세상으로부터 비판을 받고 있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기도하는 분들도 많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숨어서 선한 사마리아 사람처럼 오병이어 역할을 하고 있는 분들도 많습니다. 맷돌은 천천히 돌아가지만 모든 것이 가루가 되어 나오듯, 하나님의 뜻과 섭리와 계획은 조금도 후퇴하지 않고 다 이루어 가고 있습니다. 인간이 모르는 영역 속에서 하나님은 재림을 준비하고 계십니다. 하나님에게 반대하는 세력, 적그리스도 이것들은 한때 인기가 있지만 전부 자기 자신을 폭로하고 악의 꽃을 다 피워서 역사적 시간이 끝날 것입니다.
Q : 그렇다면 이런 상황에서 우리 크리스천들은 어떤 자세를 가져야 할까요?
A : 디모데후서는 사도 바울의 옥중서신인데, 4장에 보면 사랑하는 아들 디모데에게 “하나님 앞과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실 그리스도 예수 앞에서 그의 나타나실 것과 그의 나라를 두고 엄히 명하노니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라고 명령합니다.
인간은 다 심판주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 앞에 설 사람들입니다. 사도 바울은 항상 그걸 생각하고 있습니다. 인간이 재림하실 그리스도 앞에 서게 될 그 날은 오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일제시대의 그 날이 일본 사람들에게 해방되는 날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지금은 우리가 꿈에도 소원은 통일이라고 외쳐대고 있고, 또 많은 사람들은 세계 평화가 오는 날, 과학으로 질병을 극복하여 인간의 고통이 다 없어지는 날, 죽음까지도 극복하는 날, 오래 살 수 있고 청춘으로 살 수 있는 날이 지식의 힘으로, 이성의 힘으로, 양심의 힘으로, 민주주의의 힘으로 올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예수님이 다시 오셔야 그 인류의 소망이 이루어집니다. 그 날에는 모든 것들이 새로워지고, 사자가 초식(草食)을 하고, 어린아이가 독사굴에 손을 넣고, 모든 무기를 다 버리고 농사할 도구로 바꾸는, 서로 사랑하고 존경하는 평화의 날이 될 것입니다.
다시 오시는 예수님이 악마의 세력, 거짓의 세력, 증오의 세력을 다 심판하고, 이 땅은 다시 새로워지며 새 예루살렘이 신부와 신랑을 위해 단장하는 것처럼, 어린양의 혼인잔치가 벌어지는 날에 모든 눈에서 눈물을 씻어 주시고, 우리가 선망하고 바라봤던 모든 것들이 실현될 것입니다. 우리는 이 세상에서 영원히 살 것이 아니라는 것을 염두에 둬야 합니다. 우리는 현세주의도, 내세주의도 아닙니다. 하나님 나라를 바라보고 있는 것이죠.
Q : 목사님께서 꿈꾸고 계시는 향후 비전이 있으신지요?
A : 지금 몇 가지 생각하고 있는 것이 있는데, 기도로 숙성을 시켜야 하고, 하나님의 뜻을 물어야합니다. 미국의 ‘프라미스 키퍼스’처럼 한국의 젊은 십대들이 부모들과 함께 백만 명 단위로 모여 성령의 특별한 역사로 중생하고, 예수님과의 개인관계를 맺어주고, 재헌신을 시켜서 이들이 미래를 짊어지고 가도록 십대들 안에 일대 충격적인 오순절 다락방 같은 부흥운동을 일으켜 보고 싶습니다. 그러려면 한 3년 동안 준비를 해야 합니다. 장소도 하나님이 주셔야 합니다.
또한 미국의 교포가 200만 혹은 150만이라고 하는데, 미국의 교포 2세들 몇 만 명을 헌신하게 할 EXPLO 2010을 꼭 하고 싶어요. 교포 2세 선교자원을 폭발시켜서 몇 만 명이 헌신을 하면, 한국에서 하려고 했던 세계 8천 대학과 자매결연을 맺어, 자비량 선교사를 파송하여 공부하며 사역하는 일을 시작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뉴라이프 사역을 했던 1500여 일본 교회와 연합하여 일본에서도 EXPLO를 하고 싶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학생들이 철저히 개인전도에 헌신을 해서 제자를 많이 양육하는 C.C.C.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북한을 위해서 돕는 일이 좀더 구체적으로, 좀더 확산되면 좋겠습니다. 10만 대학생통일봉사단을 북한에 파송하는 일도 꼭 이루어지기를 기도하고 있고, C.C.C. 학생들이 민족의 복음화와 세계 선교를 위해서 민족의 정신적이고 도덕적인, 사회학적인 변화를 위해서 세상을 변화시키는 일에 중요한 자원이 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을 갖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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