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자 |
관리자 |
첨부파일 |
|
| 자료구분 |
매일선교소식 |
작성일 |
2012-06-23 |
| 제목 |
시리아 사태, 사망자 1만 8천 명 |
| 주제어키워드 |
|
국가 |
시리아 |
| 자료출처 |
푸른섬선교정보 / 매일선교소식 주말판-2012.6.23(토) |
성경본문 |
|
| 조회수 |
8679 |
추천수 |
22 |
딴나라이야기 / 시리아 사태, 사망자 1만 8천 명
아랍의 봄이라는 이름의 도미노 민중봉기가 작년 1월부터 시작되어 이집트, 튀니지, 예멘, 리비아 같은 나라들은 장기독재정권 퇴진과 독재자의 망명 혹은 사망, 체포 등으로 마무리가 되었습니다만, 아직도 끝이 안보이는 싸움을 벌이고 있는 나라가 시리아입니다. 장장 17개월의 싸움을 거쳐 며칠 전, CNN 보도를 보니 사망자 수가 1만 8천 명을 넘겼다고 합니다. 국내의 문제는 국내의 내부 역량으로 풀어내는 것이 순리이기는 합니다.
외세의 개입보다는 그것이 사태 종결 이후의 자주적 발전을 위해서 바람직합니다. 그러나 시리아의 경우는 내부의 스스로의 논쟁과 싸움의 결과로 사태를 풀어내기에는 이미 그 희생이 커져 버렸습니다. 또 세력의 판도를 분석해 볼 때 스스로 풀어내기가 매우 어려운 구도입니다. 집권세력이라고 할 수 있는 알라위파 이슬람세력은 전국민의 12% 밖에 안됩니다. 숫적으로는 과반을 넘기고 있는 순니파 계열의 이슬람세력에 비해 턱없는 열세입니다. 그러나 알라위파 이슬람은 집권당인 바트당, 기독교와 이슬람의 혼합변종인 드루즈파, 이스마일파 이슬람, 토착 기독교 세력과 함께 공고한 연대를 구축하여 군부와 정보계통을 장악하고 있어 그 세력이 매우 단단합니다.
반면 반군측은 잔혹하기 짝이 없는 아사드 대통령 정권을 밀어 내겠다는 단호한 의지를 가지고 있지만, 지도부가 해외에 본부를 둔 여러 망명세력의 느슨한 연대를 바탕으로 하기 때문에 역부족입니다. 결국 정부군도 반군도 상대를 완전히 제압할 압도적 전력을 구축하지 못한 채 한없는 희생자만 내고 있습니다. 이대로 가면 올 여름 안에 사망자의 수가 2만 명을 돌파하는 것이 시간 문제라고 봅니다. |
 
|
|
선교정보리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