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자 |
관리자 |
첨부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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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구분 |
매일선교소식 |
작성일 |
2012-06-23 |
| 제목 |
햄버거 인구경제정책 |
| 주제어키워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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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
한국 |
| 자료출처 |
푸른섬선교정보 / 매일선교소식 주말판-2012.6.23(토) |
성경본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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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8352 |
추천수 |
3 |
우리나라 이야기 / 햄버거 인구경제정책
이제 거창한 지구촌의 이야기 그만하고 우리나라 이야기를 해 볼까 합니다. 출산을 장려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내세우는 이유 가운데 하나는 노년인구 부양의 문제입니다. 젊은이 한 사람이 부양해야 하는 노인의 수가 많다은 것인데, 이를 젊은이 여러 사람이 한 사람의 노인을 부양하는 구조로 바꾸자는 것입니다. 당장은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젊은이 한 사람이 노인 두 명 부양하는 구조보다는 젊은이 서너 사람이 노인 한명 부양하는 구조가 훨씬 젊은층의 부담을 가볍게 할 것입니다. 문제는 그 젊은이들이 노인이 되었을 때입니다. 그 새 노인들을 부양하기 위해 다음세대에서는 그보다 몇 배 많은 젊은이가 필요하다는 말입니다.
이는 우리나라 인구의 기하급수적 증가를 의미합니다. 이런식으로 세 자녀 네 자녀 낳기를 장려한다면 우리나라 인구가 1억명쯤되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경제가 발전하고, 생산이 증가하기는 하겠지만, 이 좁은 나라에 1억 이상의 인구가 모여 산다는 것은 참으로 두려운 일입니다. 지금도 저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너무 많다고 생각합니다. 세계 여러 나라 어느 도시를 다녀봐도 느끼는 것이지만, 우리나라 인구는 지금도 너무 많습니다.
햄버거 집에서 햄버거를 먹는 어린 청소년들에게 물어보면, 햄버거 같은 패스트푸드가 건강에 좋지 않은 것을 다 알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햄버거에 콜라를 곁들여 먹는 이유는 당장 맛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 맛의 유혹을 떨칠수가 없어 미래의 자신의 건강을 해치는 줄 알면서도 꾸역꾸역 입 속으로 우겨넣습니다. 다음세대에 한반도가 미어 터져 폭발할 것을 알면서도 당장의 불편함과 경제적 부담을 모면하고자 자녀를 마구 낳자는 정책이 당장 맛의 유혹에 홀려 먼 훗날은 일단 잊어 버리고 "나중의 일은 그때가서 어떻게 되겠지..."하고 넘겨 버리는 것과 별로 다르지 않아 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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