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하나님이 친히 여기 계시오니 지금 주께 경배하세 주님 계신 전에 모두 함께 나와 엄숙하게 엎디어라 주 홀로 우리를 구원하셨으니 길이 찬양하세 2. 비파소리 높이 울려 퍼지는데 모든 무리 둘러섰네 거룩 거룩 거룩 천사들과 함께 천만 성도 노래하네 주님의 교회가 함께 찬양하리 주여 받으소서 3. 복의 근원되신 거룩하신 주여 내 영혼을 밝히소서 천사처럼 모두 영원토록 주를 찬양하게 하옵소서 이 생명 다하여 주님만을 위해 살게 하옵소서 아멘
작사 : 18세기 독일의 신비주의자요 시인이었던 게르하르트 테르스테겐이 작사한 이 찬송가 가사는 원래 그의 시집 <영의 화원> (1729)에 수록되었던 것으로 하나님, 특히 지금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께 대한 찬양과 경배를 촉구하고 있다. 이 가사는 1739년 존 웨슬리가 처음으로 번역하여 출판하였으며 그 후 1826년에 프레드릭 포스터와 존 밀러가 번역하여 <모라비아 찬송가>에 수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