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늘까지 복과 은혜 내려 주신 주 앞에 감사 찬송 부르면서 새해 맞이합니다 우리 갈길 비춰주는 주의 빛을 기리고 사랑줄로 매어 주는 은혜 찬양합니다 2. 죄인 위해 십자가에 희생하신 우리 주 그 사랑에 감격하여 이몸 바치옵니다 우리 갈길 다가도록 친구되어 주시고 원수들도 사랑하게 새 마음을 주소서 3. 주의 얼굴 뵙고 살면 하루 하루 즐겁고 주와 함께 짐을 지면 짐이 점점 가벼워 이땅 위에 영광의 날 밝아 오는 때까지 사랑의 기 휘날리며 봉사하며 살리라 아멘
작사 : 영국 장로교회 목사였던 제임스 드러먼드 번즈가 신년 찬송으로 이 찬송가를 작시하였고 하이든의 작품에서 발췌 편곡하여 곡이 붙여졌다. 미국의 찬송가 학자들은 1절 2행의 "새 해"를 "새 날"로 바꾸어 놓음으로 이 찬송가는 아침 예배의 찬양송으로 널리 사용되기도 하였다. 그리스도와 함께 살아가는 삶을 찬양하는 이 찬송가는 우리들에게 삶의 방법을 제시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