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웬일인가 내 형제여 주 아니 믿다가 죄값으로 지옥 형벌 너도 받겠구나 2. 웬일인가 내 형제여 마귀만 좇다가 저 마귀들 지옥갈 때 너도 가겠구나 3. 웬일인가 내 형제여 재물만 취하다 세상 물건 불탈 때에 너도 타겠구나 4. 웬일인가 내 형제여 죄악에 매여서 한없이 고생하는 것 참 못 보겠구나 5. 여보시오 내 동포여 주께로 오시오 십자가에 못박힌 주 너를 사랑하네
작사 : 18세기 영국 사회는 극심한 교회의 부패와 그 결과로 암흑 사회였다. 영적인 고갈뿐만 아니라 물질적으로도 지극히 궁핍하였던 그 상황 속에서 차알스 웨슬리는 교회의 개혁과 방종과 타락으로 인해 육신은 물론 영혼까지 죽어가던 영국 국민들에게 회개를 촉구하여 주께 돌아올 것을 권면하였다. 그리고 복음 전도를 위해 두 편의 찬송시를 발표하였는데 그 중의 하나가 바로 이 찬송가이다. 사도행전 16장 31절을 그 배경으로 하고 있다. "순교"라는 제목의 이 곡은 오래 전부터 구전되어온 민요를 휴 윌슨이 편곡한 것이다.
작곡 : 이 곡은 또한 와츠의 찬송시 "웬말인가 날 위하여" (141장)의 곡으로도 불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