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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글고 넓적한 물그릇으로서, 손발이나 세수하는데 쓰는 그릇을 말한다(삼하 17:28, 요 13:5).
히브리어로는 ‘미즈라크’(mizraq)로 희생제물을 잡아 담아 나르는 그릇(출 27:3; 민 4:14)으로, 희생 동물의 피를 담는 그릇(동이- 슥 9:15)으로도 사용되었다. 또 소제용으로도 쓰이고 (민 7:13바리), 희생수의 피를 받는 그릇으로도 사용되었고(슥 9:15[동이]로 역). 이것은 금, 은, 청동으로 만들어지고, 광택이 있었다(출 27:3, 민 7:84). 이것으로 포도주를 마시는 자도 있었다(암 6:6 대접). 유월절 때에는 여기에 피를 담았다(출 12:22그릇). 예수님은 대야(니프테르; nipter)에 물을 담아 제자들의 발을 씻겨주셨다(요 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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