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다케는 교훈한다의 의미를 가진 디다스코에서 온 말이다. 교리 자체가 하나님의 말씀은 아니고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에서 재료를 모아 신앙 사상을 체계화한 것이다. 이 점에서 교리는 어느 개인의 고백이 아니고 공동 고백이라고 할 수 있다. 공동 고백이라고 할 때에는 만인이 공감되는 신앙의 진리를 말하는 것이다.
즉 교리는 교회 공의회에서 형성되어 교회 권위가 승인한 신앙의 규범이다. 기독교 2천년의 역사가 보여 주는대로 교리는 점진적이며 변형의 과정을 통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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