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리교 선교사역
복음으로 어두움을 깨우는 교회(감리교 선교사역 1884 - 1903) 하나님 사랑과 나라 사랑을 실천하는 교회(감리회 선교사역 1903 - 1930) 고난당하는 교회(감리회 선교사역 1930 - 1953) 하나되어 선교하는 교회(감리회 선교사역 1953 - 현재)
형제교회인 미국교회와 세계 감리교회는 고난에 빠진 한국감리교회를 돕는데 온갖 힘을 다하였으며, 형제들의 사랑은 한국 감리교인에게 커다란 위안을 주었다. 분 만 아니라 형제교회의 도움으로 곳곳에 새롭게 교회를 개척할 수 있었다. 특히 북한에서 피난 온 교역자들을 중심으로 제주도와 전라도와 경상도 지역에 많은 교회를 개척하였다. 이 지역은 선교초기에 체결된 선교협정에 따라 감리교회 선교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던 곳이었다. 한국감리교회는 1964년 파송제를 포기하고 개교회 청빙제를 채택함으로 교역자가 한 군데에서 안정적으로 목회할 수 있게 되면서 급속한 교회성장을 경험하였다. 한국감리교회의 교회성장은 1960년대와 1970년대 한국부흥운동에도 많은 영향을 받았다. 이러한 교회 성장의 과정에서 여러번 교회 분열의 아픔을 겪기도 하였다. 그러나 일치된 교회를 원하시는 주님의 뜻에 따라 분열을 극복하고 일치된 교회로 오늘에 이르게 되었다. 한국 감리교회는 또한 산업화 과정에서 소외된 노동자 농민들을 위한 사회선교를 과감히 펼치는 등 인권문제에도 깊은 관심을 가지며 이 나라 민주화에 적극 동참하였다. 한국감리교회는 해마다 계속 성장하였으며, 이에 따라 연회와 지방회수도 많아지게 되었다.(역사자료실 김진형 목사 제공)
>> 연결고리 : 감리회, 한국 교회사, 기독교대한감리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