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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kcmseoul  작성일  2008-04-11
 자료구분  주제어  주제어  왕이 된 아비멜렉
 내용

성경:사사기:9:1-6             더러운 결탁(結託)

  권력을 차지하기 위한 암투는 무섭습니다. 평범한 시민들은 이게 실감나지 않지만 권력에 몸을 담고 잇거나 그 주변에서 기회만을 엿보는 자들에게는 그야말로 피를 말리는 생활입니다. 본문에 추악한 정치의 한 단면이 펼쳐집니다. 물론 하나님 없는 강퍅한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정치가는 이와는 틀림없이 다를 것이라고 여겨집니다. 이제 하나님 없는 사람들의 권력 찬탈 과정을 살펴보기로 합시다.

Ⅰ. 아비멜렉의 야욕(野慾)
  아비멜렉은 기드온의 아들로 첩의 소생입니다. 그는 권력에 게걸스러운 탐욕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의 이러한 야욕은 부친 기드온이 죽자 구체화됩니다. 우선 자기에게로 사람들을 끌어 모읍니다. 첫 포섭 대상을 생모 외가 쪽으로 정합니다(1-2절). 그리고 외가 친지들을 공작원으로 삼고 활용합니다. 아비멜렉의 주문을 따라 외가 친지들은 세겜 모든 성읍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여 루머를 퍼뜨리기 시작합니다. "그 어미의 형제들이 그를 위하여 이 모든 말을 온 세겜 사람들의 귀에 고하매"(3절 상반절). 간교한 꾀에 능한 아비멜렉입니다. 치밀한 계획아래 아무도 그의 야욕을 눈치 채지 못하도록 일을 진행시킵니다. 공작정치에 능한 야비한 정치꾼입니다.

Ⅱ. 세겜의 동조
  기드온의 칠십명에 달하는 아들들이 이스라엘을 다스리는 것보다 한사람 아비멜렉이 다스리는 것이 백 번 낫다라는 말에 귀가 솔깃한 세겜 사람들이 그들의 골육지친인 아비멜렉을 지지하기로 결정합니다(3절 하반절). 그리고 아비멜렉을 위하여 거액의 정치자금을 대줍니다(4절 상반절). 분명 아비멜렉의 야심은 분에 넘치고 정도가 아닙니다. 어찌 적자 아들들을 밀쳐내고 서자 아비멜렉이 왕이 될 수 있습니까? 만약 이를 알고도 아비멜렉을 민다는 것은 피비린내 나는 권력 싸움을 조장하는 꼴입니다. 하지만 세겜 사람들 역시 아비멜렉을 등에 업고 이스라엘 권력의 중심에 서기를 간절히 원했음으로 정도를 저버리고 불의한 방법을 따라 아비멜렉을 돕기로 결정합니다.순전히 세겜의 이해가 아비멜렉의 이해하고 맞아떨어진 것입니다. 악인의 꾀를 좇아 죄인의 길에 들어 선 세겜 사람들입니다.  

Ⅲ. 아비멜렉의 만행(蠻行)
  세겜 사람들하고 결탁한 아비멜렉은 그들로부터 거액의 정치자금을 받아 가지고 용병(傭兵)을 끌어들입니다(4절 하반절). 돈으로 사병(私兵)을 키운 것입니다. 권력욕과 폭력이 손을 맞잡은 형태입니다. 이처럼 만반의 준비가 갖추어지자 아비멜렉은 쿠데타를 일으킵니다. 먼저 정적들을 제거합니다. "오브라에 있는 그 아비의 집으로 가서 여룹바알의 아들 곧 자기 형제 칠십인을 한 반석 위에서 죽였으니"(5절 상반절). 끔찍한 만행을 저지릅니다. 아비멜렉 그에게는 권좌 하나만 보이지 다른 것은 눈에 들어오지 않습니다. 방해가 되는 것은 가차없이 처치해야 속이 시원합니다. 빗나가고 더러운 권력의 속성입니다. 이 일이 성공리에 끝나자 세겜 사람들은 곧바로 아비멜렉을 이스라엘의 왕으로 세웁니다(6절).

  우리는 지금까지 한사람의 권력 야욕이 어떻게 성취되었는가를 마치 한 편의 드라마를 보는 것처럼 지켜보았습니다. 예나 지금이나 권력에 마음을 둔 자들은 탈선하기 쉽습니다. 더러운 권력 야욕은 그것에 동조하여 결탁한 자들에 의해 좀 더 구체화됩니다. 권력의 중심부에 있거나 등에 업은 자들은 이권 사업에 얼마든지 참여할 수 있는 특권을 독점할 수 있기에 이는 어쩔 수 없는 수순입니다. 아비멜렉의 야욕과 세겜 사람들의 결탁은 썩은 정치의 한 단면입니다. 또한 권력에는 폭력이 기생할 수 있다는 어두운 면도 나타납니다. 야합, 뒷거래, 돈, 폭력, 제거, 살인 등등 결코 낯설지 않은 용어들입니다. 형제들을 죽이며 기어이 권력을 차지한 아비멜렉을 보며 당시 사람들은 성공한 쿠데타로 평가하였는지는 모르지만 하늘에 계신 공의의 하나님은 이를 좌시하지 않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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