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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명칭히브리어로 [쇼페팀]인데 재판자라는 말이다. 본서 삿2:16-19를 보면 사사(쇼페팀)의 임무는 재판할 때 재판관의 일을 하는 것이 아니고 민족을 원수의 압박에서 구원하며 보호하고 그들을 영도하는 책임자 였다. 왕은 아니였지만 죽을 때까지 정치적 최고 영도자 였다.
2. 주제표
7가지 실패와 7가지 구원 / ( )는 평화 기간을 말한 것임.
3. 내용과 주요 사상본서는 가나안에 들어간 초기의 아직 불안정한 약 300년 간에 이스라엘 민족을 영도 한 12명의 사사와 관련된 역사이다. 이 기간은 매우 고통스럽고 많은 시련이 있던 시대였다. 또 사사들 중에는 모세나 여호수아와는 달리 경건하지 못한 사람도 있었다. 이 300년 동안에는 민족 전체를 영도하는 전 민족적 지도자가 없었으며 통일 정부도 없었다. 이상하리만큼 비조직적인 혼돈기였다. 사사가 훌륭하던 혹은 훌륭하지 못하던 하나님은 그들을 도구로 사용하시어 이 혼란 기에 선민으로 하여금 생존해 남게 인도하셨다. 본서를 일관하고 있는 당시의 이스라엘 민족의 삶의 형태는 불순종(타락), 형벌, 회개, 하나님의 구원(새로운 사사의 등장) 그리고 또 불순종의 반복이었다. 때는 바야흐로 훌륭한 신정 국가를 건설해야 할 중대한 시기였다. 천신만고 끝에 약속의 땅 가나안땅에 들어왔고 수 많은 싸움으로 그 땅을 차지한 것이다. 영토는 열 두 지파에게 잘 분할 하였고 이제는 합심하여 하나님을 섬기며 율법을 준수하여 국력 를 배양하고 일치 단결하여 아름답고 복된 선민의 나라를 건설해야할 중대한 시기였 다. 그러나 그들의 현실은 혼란했다. 신앙적으로는 쉽게 우상숭배에 빠지고 각 지파 는 이기심만 크고 영합정신이 희박했다. 본서 삿17:6의 (그 때에는 이스라엘 왕이 없으므로 사람마다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였더라)는 말씀은 당시의 사정을 잘 드러낸 말씀이다. 이때에 이스라엘을 압제한 나라들과 그 년수는 다음과 같다. 1) 메소보다미아 8년 2) 모압 18년 3) 가나안 20년 4) 미디안 7년 5) 암몬 18년 6) 블레셋 40년
본서는 엘리, 사무엘, 아비멜렉을 제외하고 12명의 사사가 기록되어 있다. 1 옷니엘,2 에후,3 삼갈,4 드보라,5 기드온,6 돌라,7 야일, 8 입다,9 입산, 10엘론 11 압돈, 12 삼손 |